[더팩트ㅣ전남광주=최치봉 기자] 국제농업박람회는 최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6 하반기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여해 2025 국제농업박람회 참가 기업의 수출 후속 상담과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국제농업박람회는 지난해 참가 기업의 지속적 수출 지원을 위해 사후관리 연계 상담회를 운영했다. 상담회에는 전남광주시 본청과 5개 해외사무소, 나주시, 영암군 등 관계기관의 협력을 통해 당초 계획보다 확대된 해외 바이어 37개사가 초청됐다.
전남광주 농수산식품의 수입 의향과 거래 실적이 확인된 바이어를 중심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국제농업박람회는 지난해 박람회 이후 기업별 수출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후속 컨설팅을 이어왔다.
이번 상담회에선 기존 바이어와의 협상이 지연되거나 추가 조율이 필요한 기업에 재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기존 상담에서 바이어가 요구한 보완사항을 반영하도록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했다. 현지 유통망 특성에 맞는 상품 구성과 포장·디자인 전문가 상담을 통해 기업의 수출 계약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 바이어와의 관계 유지뿐 아니라 신규 바이어 매칭도 병행해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국제농업박람회는 이번 후속 상담에서 확보한 바이어 의견과 상담 자료를 2027 국제농업박람회의 바이어 유치와 사전 매칭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숙주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박람회에서 맺은 바이어와의 인연이 단발성 만남에 그치지 않고 실제 수출 계약이라는 결실로 이어지도록 사후 관리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국제농업박람회는 2027년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27 국제농업박람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