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나로도 청정 수산물축제' 16일 개막…고흥군, 해안가·인파 안전 점검


군·경찰·소방 등 17명 참여…추락 위험 구역 등 확인
장어·새우잡기 체험부터 불꽃쇼·드론쇼까지 마련

고흥군과 경찰·소방 관계자들이 제9회 나로도 청정 수산물축제를 앞두고 해안가 추락과 관람객 밀집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고흥군

[더팩트 l 고흥=김영신 기자] 전남광주시 고흥군이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제9회 나로도 청정 수산물축제'를 앞두고 해안가 추락과 관람객 밀집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고흥군은 15일 봉래면 나로도연안여객선터미널 광장 일원에서 군과 경찰·소방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행사장 주요 시설과 관람객 이동 동선을 살피고 분야별 안전대책을 확인했다. 특히 나로도항 인근 해안가에 위치한 행사장 특성을 고려해 주무대 뒤편 등 추락 위험 지역의 안전선 설치와 안전요원 배치, 출입 통제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불꽃쇼와 드론쇼 때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관람구역과 이동 동선을 확인하고, 부두와 선박 주변의 위험 지역 통제 및 현장 안내 대책도 점검했다.

전기·가스·소방시설의 이상 유무와 소화기 비치 상태, 안전요원 배치 계획을 확인하는 한편,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망과 현장 대응 체계도 살폈다.

축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장어잡기와 새우잡기 등 수산물 체험 행사와 불꽃쇼·드론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흥군은 축제 기간에도 현장 안전관리를 이어가고 관람객 밀집 상황과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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