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사 만난 김민석 "과거 잊지 않되 미래 만들어가야" [TF 사진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왼쪽)를 접견하며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왼쪽)를 접견하며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한·일 양국이 정치·경제·문화 여러 모든 면에서 더욱더 풍부한 관계 형성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과거를 잊지 않되 현재를 중시하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 양국 관계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총리로 임명되는 날 대통령과 티타임을 하고 있을 때 제 오랜 친구인 고노 타로 전 외상이 전화가 와서 '한국의 일본에 대한 입장이 어떠냐'고 물었다"며 "제가 그때 '역사적 원칙성과 함께 외교적 연속성도 존중해갈 것'이라고 얘기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즈시마 대사는) 2024년에 전권대사로 오신 것으로 따지면 벌써 2년 좀 넘어서 3년을 향해 가고 있다"며 "이전에도 한국 부임 경험이 있고, 한국에 대한 조예가 깊어서 지금도 역할을 많이 해왔고 앞으로도 더 큰 역할을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애써온 대사님, 앞으로도 더욱더 역할을 해주길 바라고 민주당도 그런 방향에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의 지배와 같은 공통된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은 국제 사회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 과제에 대해서 파트너로서 같이 해야 하는 중요한 이웃 국가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현재의 일·한 관계도 좋지만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인 일·한 관계를 더욱더 깊이 할 수 있도록 저희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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