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부산시 사상구 괘법동에 있는 한 모텔에서 불이 나 50대 1명이 숨졌다.
1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5분쯤 사상구 괘법동의 5층짜리 모텔 4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
야간 근무를 위해 출근하던 인근 주민이 창문에서 불꽃이 나오는 것을 보고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나 불을 끄지 못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불이 난 객실 화장실에서 50대 A씨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불은 객실 내부와 집기 등을 태워 소방 추산 3336만 6000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50분 만인 오후 10시 26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객실 내 에어컨 아래쪽에서 콘크리트 파열 흔적과 강한 열을 받은 흔적이 확인돼 이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등 관계 기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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