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남광주=최치봉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박물관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단체 방문객을 대상으로 벼 베기와 고구마 수확 등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고 전통 먹거리를 만들면서 농업의 생산과정과 농촌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마련됐다. ‘전통 벼 베기 및 인절미 만들기 체험’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농업테마공원 농경체험학습장(논)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낫을 이용해 직접 벼를 베며 쌀의 생산과정을 배우고, 올해 새롭게 마련한 인절미 떡메치기를 통해 전통 먹거리 문화도 경험한다.
'고구마 수확 및 수경재배 체험'은 28일부터 30일까지 농업테마공원 농경체험학습장(밭)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고구마밭에서 직접 고구마를 캐며 농작물의 생육과 수확과정을 배우고, 수경재배 키트를 만들어 물을 이용한 재배 방식도 익힌다.
참가 신청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박물관 누리집 '교육·행사'에서 할 수 있다. 농업박물관 관계자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마련한 이번 체험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농작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배우고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며 "전통 농경문화를 이해하고 계승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