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남광주=조효근 기자] 전남광주시 남부대학교 기숙사에서 야간에 불이 나 학생 70명이 대피하고 1명이 다쳤다.
14일 전남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8분쯤 광산구 월계동 남부대학교의 5층짜리 유학생 기숙사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건물에 있던 학생 등 70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5층에 있던 A(19) 씨가 완강기를 이용해 건물 밖으로 탈출하다 양팔에 찰과상을 입었다.
화재 당시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2층 기숙사 호실에는 거주자가 모두 외출해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건물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발생 15분 만인 오후 10시 33분쯤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기숙사 내부 침대와 전기 콘센트 주변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