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감] 김태승 "고속철도 10% 할인 3년 유지…요금 인상은 국토부 결정"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김태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한국철도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더팩트|이중삼 기자] 김태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고속철도 통합에 따른 운임 10% 할인 혜택을 3년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내년 운임은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며 최종 결정은 국토교통부에 달렸다고 했다.

김 사장은 13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고속철도 통합에 따른 운임 할인 기간을 3년으로 정한 근거를 묻자 "3년 동안 통합으로 받은 이익을 국민께 돌려드리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과 한 약속"이라며 "10% 인하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고 했다.

다만 운임 인상 가능성은 열어뒀다. 김 의원이 내년 요금 인상 여부를 묻자 김 사장은 "국토부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사장은 할인 혜택의 장기 유지에는 선을 그었다. 김 사장은 "재무적 구조가 좋지 않기에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는 없다"고 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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