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는 미취업 청년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어학·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을 재개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올해 처음 시행한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통해 상반기 청년 183명을 지원했다. 신청 시작 두 달 만에 예산이 소진돼 접수가 조기 마감되자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하반기 신청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39세 미취업 청년 중 사업자등록이 없는 사람이다. 어학시험과 국가기술자격·국가전문자격·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 등에 실제 지출한 응시료를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생애 1회 지원한다.
구는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비슷한 규모의 청년들이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시험 응시료도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첫 시행에서 확인한 청년들의 수요에 응답하고자 추가 지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