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싸늘한 감정 표현도 압권…신보 콘셉트 공개


분노 표현한 'BURNING' 버전과 극명한 대비
26일 미니 5집 'BREAK EVEN' 발매

아일릿이 미니 5집 BREAK EVEN의 QUIET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좋아하는 상대와의 관계가 쌍방이 아닌 혼자만의 착각이었다는 것을 깨달은 뒤 냉정해진 마음을 담았다. /빌리프랩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아일릿(ILLIT)이 분노 뒤 싸늘하게 식어버린 감정을 담아낸 신보 콘셉트 포토로 신보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예고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12일 팀 공식 소셜 미디어에 미니 5집 'BREAK EVEN(브레이크 이븐)'의 'QUIET(콰이어트)' 버전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좋아하는 상대와의 관계가 쌍방이 아닌 혼자만의 착각이었다는 것을 깨달은 뒤 냉정해진 마음을 담았다.

사진 속 멤버들은 차가운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이들은 순백의 의상과 청초한 메이크업으로 차분하면서도 오묘한 매력을 자아내는 동시에 무표정한 얼굴로 서늘한 아우라를 발산한다. 앞서 분노를 표현한 'BURNING(버닝)' 콘셉트와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함께 공개된 콘셉트 필름은 묘한 긴장감을 준다. 멤버들은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순간순간 엿보이는 건조한 표정이 싸늘하다. 여기에 "나는 모든 게 다 괜찮은 것처럼 계속 웃고 있다", "오늘 완전 짜증 난다" 등 속마음을 담은 자막이 더해져 이들의 복잡다단한 심리 변화를 보여준다.

아일릿은 경쾌한 호루라기 소리가 인상적인 선공개 챌린지와 호루라기를 소재로 자체 제작한 모바일 리듬 게임 'Break Whistle(브레이크 휘슬)'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Break Whistle'은 지난 8일 오픈한 뒤 나흘 만에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4만 명 이상이 즐겼다.

아일릿은 오는 17~18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 뒤 오는 26일 미니 5집 'BREAK EVEN'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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