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여수=김영신 기자] 전남광주 여수시 도심과 해안공원, 섬박람회장 일대가 나흘간 문화축제의 무대로 펼쳐진다.
거리공연과 EDM 페스타부터 생활문화 체험, 기념식과 폐막공연까지 도시 곳곳에서 프로그램이 이어져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수의 문화적 매력을 선보인다.
여수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해양공원과 웅천친수공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등 시 전역에서 '2026 문화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선정하는 정부 공식 행사로, 여수시는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자원을 인정받아 올해 개최지로 선정됐다. 행사는 '여수밤바다, 낭만과 문화의 항해'를 주제로 공연과 체험,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여수의 문화자원과 도시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첫날인 16일부터 해양공원 일대에서는 빛 테마거리와 YK페스타, EDM 페스타, 거리공연 등을 포함한 해양거리예술제가 열린다. 웅천친수공원에서는 생활동호인 체험존 등 생활문화한마당이 진행되며, 웅천 장도와 서시장에서도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의 중심인 문화의 달 기념식은 17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 열린무대에서 개최된다. 개막공연과 주제공연, 축하공연 등을 통해 여수의 문화적 특색을 담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섬박람회 주행사장에서 폐막식이 열린다. 풍류페스타와 대동놀이, 폐막공연으로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특정 행사장에 머무르지 않고 도시 곳곳에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과 맞물려 열리는 만큼,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여수의 다양한 문화공간과 지역 명소를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문화의 달 행사를 통해 여수의 다채로운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겠다"며 "여수를 찾는 방문객들이 도시 곳곳에서 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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