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임산부의 날 국무총리 표창…전국 지자체 유일


임산부 우선창구 33곳 운영
전용 안전벨트 대여 등 지원

서울 강북구는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모성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박현정 강북구 보건소장(왼쪽 두 번째)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는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모성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서울 호텔 나루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진행됐다.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과 임신·출산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정부포상이 이뤄졌다.

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서울특별시 강북구 임산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임산부 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 21개 부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가족센터 등 유관시설 8곳, 신한은행 4곳 등 총 33곳에 임산부 우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최초로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대여 사업을 도입하고 임산부와 배우자, 산후조리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임산부와 아이가 존중받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 온 성과"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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