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오는 27일 오후 7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무료 클래식 공연 '우리동네 실내악'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동네 실내악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도서관과 학교, 공연장 등 시민 생활공간을 찾아가 무료 공연을 선보이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립교향악단 현악 앙상블 10명의 연주로 약 60분간 진행된다. 하프와 트럼펫, 바이올린 독주도 선보이며 김진근 서울시립교향악단 악보위원이 곡의 배경과 감상 포인트를 해설한다.
공연에서는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중 전주곡, 헨델의 '시바 여왕의 도착', 드보르자크 오페라 '루살카'의 '달에게 바치는 노래' 등을 연주한다.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오버 더 레인보우'와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중 '겨울'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정원은 400명이다. 오는 13일부터 마포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가족과 이웃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가을밤의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며 "클래식이 낯선 분들도 이번 공연을 계기로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가까이에서 만나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