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가 대전지역 초등학생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며 아동 돌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지원한다.
건양사이버대학교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보건복지부와 대전시가 추진하는 초등돌봄 바우처 사업에 참여해 대전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대1 방문형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청년 제공인력이 아동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독서와 예술교육을 결합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비스는 주 1회, 회당 2시간씩 총 24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독서·글쓰기와 미술·음악 등 예술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질문과 대화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는 하브루타 방식을 적용한다.
특히 아동의 흥미와 발달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단순 돌봄을 넘어 창의력과 자기표현 능력을 높이고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아동과 학부모뿐 아니라 청년 제공인력에게도 기회가 될 전망이다. 청년들은 전공과 역량을 바탕으로 실제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아동을 직접 지도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건양사이버대는 대학의 교육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활용하는 동시에 청년들에게 사회서비스 분야의 현장 경험을 제공해 교육·돌봄과 청년 일자리를 연결하는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가 최대 95%까지 지원한다. 이용자의 월 부담금은 소득 기준에 따라 1만 2000원부터 차등 적용된다.
김지운 단장은 "아동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교육·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돌봄 바우처는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및 상담은 건양사이버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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