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산삼의 고장' 함양을 대표하는 가을축제인 제21회 함양산삼축제가 7일 개막해 닷새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함양군은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산삼에 물들고, 함양에 머물다'를 슬로건으로 제21회 함양산삼축제 개막식을 열고 오는 11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주제공연과 함께 '2027 함양방문의 해 선포식'이 열렸다. 함양 관광의 비전을 담은 영상 상영과 선포식, 세리머니에 이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개막식의 마지막은 400대의 드론이 상림의 가을밤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가 장식하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축제 기간에는 실제 5년근 산삼을 직접 캐 가져갈 수 있는 ‘산삼캐기체험’과 숲속에서 황금산삼을 찾는 ‘황금산삼을 찾아라’ 등 산삼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웰니스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는 9일과 10일 오후 7시에는 산삼막걸리 또는 산삼식혜와 흑돼지 강정, 부추전 등을 공연과 함께 즐기는 ‘산막나이트’가 열린다. 10일에는 상림공원 일원에서 ‘맨발걷기 힐링 페스타’가 진행돼 가을 숲을 걸으며 건강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을 비롯해 경남도민예술단 공연, 폐막 축하공연과 불꽃쇼가 이어지며 닷새간의 축제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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