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 대덕구가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아동복합공간 '아이드림파크' 조성 방향을 주민과 함께 구체화한다.
대덕구는 7일 옛 신탄진도서관 1층에서 영유아 양육자와 지역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드림파크 주민참여 타운홀 미팅'을 열고 공간 조성에 필요한 기능과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아이드림파크는 놀이와 돌봄 기능을 결합해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공공형 아동복합공간이다. 대덕구는 대전시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기본구상 단계부터 실제 이용자인 양육자와 아동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 방식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직접 주재하는 원탁 대화와 즉문즉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키즈카페 이용 경험자와 영유아 양육자, 관련 학과 교수, 아동시설 관계자 등 참석자들은 필요한 공간과 기능,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덕구는 이날 제안된 주민 의견을 아이드림파크 자문단의 검토를 거쳐 사업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대전시에 예산 지원을 건의하고 관련 공모사업에도 신청하는 등 구체적인 사업 실행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아이드림파크는 그동안 인근 지역으로 ‘원정 육아’를 떠나야 했던 구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대덕구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핵심 거점 시설"이라며 "주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아동복합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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