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디모데 기자] 경찰청은 인천시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8회 국제치안산업대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AI와 로보틱스로 여는 K-치안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모빌리티·로보틱스 △개인장비·대테러 △범죄수사·감식장비 △교통장비·시스템 △사이버범죄 예방·대응 등 치안·보안 전 분야에 걸친 첨단기술과 장비가 전시된다. 글로벌 로보틱스 특별관에서는 순찰·경비·수색·재난 대응 로봇과 치안 드론 등이 선보인다.
순찰 로봇 관련 7개 기업이 참여하는 품평회도 진행된다. 경찰은 품평회에서 성능과 편의성, 안전성, 현장 활용 가능성 등을 평가한 뒤 제품 개선과 후속 개발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해외 경찰 관계자와 구매자, 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네트워킹 리셉션'도 열린다. 국내 기업의 해외 협력 및 사업 기회 모색을 위한 목적이다. '국제치안산업대전 해외 경찰 수출 상담회' 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도 열려 구매자와 국내 기업 간 일대 일 연결을 지원한다.
경찰은 지난해 행사에서 633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이 체결된 만큼 올해 690만 달러 이상의 수출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AI·사이버보안 등을 주제로 한 학술회의와 발표회,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순찰차, 드론, 스크린 사격 등 경찰장비 체험 행사, 경찰관 채용 과정에서 시행되는 체력 검사를 경험하는 순환식 체력검사 체험 등도 진행된다.
박현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AI와 로보틱스 기술의 발전은 치안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현장의 경험과 기업의 혁신 기술을 긴밀히 연결해 국민 안전을 위한 치안 기술을 발굴하고, 우수한 K-치안 제품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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