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생활밀착형 노인복지 정책 추진


올해 128억 원 예산 투입해 2859명에 일자리 제공

전남광주시 영광군이 2026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영광군

[더팩트ㅣ영광=주남현 기자] 전남광주시 영광군이 어르신의 돌봄과 일자리, 건강, 여가, 장사문화까지 살피는 생활밀착형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영광군은 초고령 어르신을 포함해 65세 노인 인구는 33%인 1만 7769명 가운데 홀로 사는 어르신 6467명에 대해 생활지도사 219명과 '어르신 지킴이단'을 운영하고 있다.

영광군은 올해 노인 일자리 확충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859명에게 37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목욕·이미용권 인상 등 생활밀착 지원 물가 상승에 따른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하반기부터 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금을 매당 55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했다. 경로당에는 주 3회 공동 급식을 지원하고, 소규모 고장을 해결하는 '경로당 전담 신속수리반'을 운영 중이다.

영광군은 전국 최초로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와 양방향 화상교육 시스템도 도입해 경로당을 디지털 복합공간으로 전환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관과 품격 있는 공설추모공원노인복지관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는 '장수사진관'과 영화를 상영하는 '실버 청춘극장' 등 이동형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 밖에도 봉안당과 자연장지를 갖춘 공설추모공원의 체계적인 관리로 삶의 마지막까지 존중받는 친자연적 장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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