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민선9기 100일 '다함께 더 좋은 유성' 구체화


'1호 결재' 지역투자펀드·5대 목표 실행계획 등 기반 구축
조직개편 통해 '일하는 조직' 구현…실용·현장행정에 주력

7월에 열린 민선9기 공약사업 실무보고회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있다. /대전시 유성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 유성구가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아 '다함께 더 좋은 유성'을 향한 기반을 다지고 구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7월 출범한 민선9기가 오는 8일 100일째를 맞는 가운데 구는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도시 △다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자치도시 △기후위기 대응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행복한 복지도시 △AX(AI 대전환)시대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 등 5대 목표를 중심으로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민선9기 '1호 결재'로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투자펀드 조성'을 선택하며, 유성의 창업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해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창업·투자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유성구는 구 기금을 마중물로 최대 50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하기 위해 지난 9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기금운용심의 등 내부 절차와 의회 출자동의, 기금예산 편성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며 실제 투자로 이어지기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

5대 구정 목표를 실행하기 위한 설계도 이어졌다. 부서별 실무보고회와 분야별 전문가 분과위원회를 통해 핵심 과제와 세부 실행계획을 다듬었으며, 최종 확정된 실천 계획을 오는 8일 구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월 조직개편을 통해 과학창업혁신추진단과 데이터정책팀 등을 신설하며 변화된 행정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일하는 조직'으로 행정체계를 재정비했다.

이와 함께 민선9기 출범 이후 매주 공약·현안·구민 안전과 관련된 현장 10곳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수행비서를 폐지하고 행사에서 내빈 축사를 최소화하는 등 불필요한 관행을 줄이며 주민과 정책에 집중하는 실용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소통을 이어간다.

오는 13일에는 대학·청년 분야 관계자들과, 27일에는 창업 관계자들과 정책 차담회를 열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과 청년정책, 창업생태계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민선9기 100일은 구민과의 약속을 구체화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기반을 갖추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정책으로 실천하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함께 더 좋은 유성'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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