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의 하이라이트, 거리댄스 퍼레이드가 2일 오후 7시 충남 천안시 신부동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퍼레이드는 방죽안오거리부터 신세계백화점 터미널사거리까지 이어지는 550m 구간을 차량 통제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내외 전문 춤 단체와 대학, 시민 등 40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해 각국의 전통 춤과 현대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시민 8만 명이 운집해 도심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화려한 조명 아래 펼쳐진 무대에서는 참가자들의 역동적인 동작과 다채로운 의상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했다. 관람객들은 도로 양편에 늘어서서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보내며 현장의 열기를 온몸으로 즐겼다.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답답했던 도심 도로가 한순간에 멋진 공연장으로 변해 스트레스가 싹 날아갔다"며 "가족들과 함께 신나게 춤추고 즐긴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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