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영광=주남현 기자] 전남광주시 영광군이 올해 폭염과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총 12억60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2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재난지원금은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308농가를 대상으로 지급되며, 이 중 국비 8억7천800만 원은 지급을 완료했다.
나머지 지방비는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피해 규모와 품목에 따라 1ha당 일반작물 86만 원, 채소류 259만 원, 과수류 333만 원, 인삼 442만 원의 복구비가 지원된다.
특히 영광군은 농가 피해를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대파 피해 인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대파 재배농가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 원인과 피해 정도에 대한 객관적인 확인 절차를 거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파를 피해 품목으로 인정받아 재난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영광군 관계자는 "폭염과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영농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