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최종면접'으로 스크린 데뷔…"미스터리함이 매력적"


캐릭터 스틸컷 공개…11월 4일 개봉

배우 김재원이 영화 최종면접에서 한진우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NEW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재원이 영화 '최종면접'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배급사 NEW는 2일 영화 '최종면접'(감독 김정훈)에서 주인공 한진우 역을 맡은 김재원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에 출격하는 그는 흔들림 없는 이상주의자로서 단단하면서도 절박한 얼굴을 꺼내 관심을 모은다.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사쿠라 아키나리의 소설 '여섯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을 원작으로 하며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탐정: 더 비기닝' 등을 연출한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극 중 한진우는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한 달간 팀 토론을 함께한 동료들과 전원 합격을 꿈꾸는 다정한 성품을 가진 인물이다. 지원자들의 이름과 취향까지 기억할 만큼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는 그는 "이 봉투 누가 봐도 덫이잖아"라면서 의문의 봉투를 경계하지만 폭로가 거듭되면서 동료들을 향한 믿음마저 의심받는다.

이를 연기하는 김재원은 타인을 쉽게 판단하지 않는 다정함과 끝까지 동료를 믿으려는 단단함을 섬세하게 표현하는가 하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인물의 내면을 촘촘하게 쌓아 올리며 극의 감정선을 안정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그는 "한진우가 가진 성실함과 그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함이 매력적이었다"며 "외형적인 부분부터 중립을 지키려는 인물의 텐션을 유지하기 위해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준비했다"고 스크린 데뷔 소회를 전했다.

메가폰을 잡은 김정훈 감독은 "진우는 관객이 자연스럽게 호감을 느끼고 끝까지 믿고 싶어지는 인물이어야 했다. 김재원은 따뜻한 인상과 사람의 마음을 녹이는 목소리 그리고 한 줄의 대사도 섬세하게 변주하는 힘으로 인물의 진심을 설득력 있게 전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최종면접'은 오는 11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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