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테더와 손잡고 스테이블코인 결제 협력 확대


3자 업무협약 체결…금융서비스 연계 방안 모색

하나금융그룹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와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제도 정비에 맞춰 사업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이선영 기자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하나카드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을 국내 금융서비스와 연결하기 위해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 협력을 늘리는 행보다.

하나카드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하나은행을 포함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과 국내 금융서비스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지난 3월에는 크립토닷컴과 방한 외국인이 국내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일부 금액을 돌려주는 마케팅도 진행했다.

결제 외 분야에서도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트고와 설립한 비트고코리아가 지난달 18일 금융정보분석원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를 받았으며 두나무의 기와체인을 활용한 해외송금과 토큰증권(STO) 인프라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은 향후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와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관련 제도 정비에 맞춰 사업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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