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김지원이 완벽한 수술 실력 뒤에 감춰진 의외의 허당미를 발산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극본 편성근, 연출 이정림, 이하 '닥터X') 제작진은 1일 오직 수술에만 집착하는 천재 외과의 계수정(김지원 분)이 열심히 음식을 먹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닥터X' 계수정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TV 아사히에서 방영돼 메가 히트를 기록한 일본의 '닥터X'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지원은 극 중 '수술방의 미친 계'라 불리는 천재 외과의 계수정 역을 맡는다. 그는 실력 하나로 구서대학교병원의 부정부패를 뒤엎는 '메디컬 다크히어로'로다.
스틸 속 계수정은 눈앞의 음식에만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바나나우유 두 개를 양손 가득 움켜쥔 채 동시에 들이켜는 모습부터 볼 안에 음식이 가득한 상황에서도 손에서 젓가락을 놓지 못하는 계수정의 모습들이 이어진다.
수술방에서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평소 그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사실 계수정은 먹을 것만큼은 지나치지 못하는 반전미의 소유자다. 무장해제된 면모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정림 감독은 "김지원은 계수정이 가진 엉뚱하고 인간적인 얼굴을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인물이 가진 커다란 간극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는 모습을 볼 때마다 '김지원이 아니었다면 이걸 어떻게 표현했을까' 싶었다"고 전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닥터X'는 오는 10월 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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