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14세' 강연서, 박정윤 꺾고 컴파운드 양궁 개인전 동메달


145-143으로 박정윤 제치고 동메달

강연서(사진)가 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표팀 동료 박정윤을 145-143으로 꺾었다. /뉴시스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14세’ 양궁 신성 강연서(성사중)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부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땄다.

강연서는 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표팀 동료 박정윤을 145-143으로 꺾었다.

강연서는 1엔드부터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으며 30점을 기록했다. 박정윤도 10점, 9점, 10점으로 29점을 쐈지만 강연서가 30-29로 앞서며 첫 엔드를 마쳤다.

2엔드에서는 박정윤이 9점, 10점, 9점으로 28점을 기록했다. 강연서는 10점, 9점, 10점으로 29점을 보태며 격차를 2점으로 벌렸다. 중간 합계는 59-57이었다.

3엔드에서는 박정윤의 추격이 시작됐다. 박정윤과 강연서 모두 첫 두 발을 10점에 꽂았다. 박정윤은 마지막 화살까지 10점을 기록하며 30점 만점을 쐈다. 강연서는 마지막 화살이 9점에 그치며 29점을 기록했다. 점수는 88-87로 좁혀졌다.

박정윤(사진)은 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뉴시스

4엔드에서도 접전이 이어졌다. 박정윤은 첫 화살을 10점에 꽂았지만 두 번째 화살이 8점에 그치며 27점을 기록했다. 강연서는 9점, 9점에 이어 마지막 화살을 10점에 꽂아 28점을 추가했다. 강연서가 116-114로 다시 2점 차 리드를 잡았다.

마지막 5엔드에서는 강연서가 리드를 지켰다. 박정윤이 9점, 10점, 10점을 기록한 데 이어 강연서는 10점, 10점, 9점을 쐈다. 최종 점수 145-143. 강연서가 2점 차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앞서 강연서와 박정윤은 이날 준결승에서 패해 동메달 결정전에서 맞붙었다. 강연서는 준결승전에서 아시리파 누리사 디안(인도네시아)에 143-147로 졌다. 박정윤은 코후앙코 아마야 암파로(필리핀)에 141-142로 패했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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