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황준익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30일 서울사옥에서 '제1회 미래철도 자문위원회'를 열고 철도산업의 주요 현안과 중장기 미래 과제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교통, 안전, 인공지능(AI), 경영, 사업개발 등 산·학·연 외부 전문가 9명과 김태승 사장을 비롯해 코레일 5개 부문장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인구소멸지역 등 지역활성화 모델 개발 △차세대 고속열차(EMU-320) 도입 △작업자 안전관리 강화 대책 △탄소중립(K-RE100) 이행 방안 △수익증대 등 재무건전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차세대 고속열차의 안전·서비스 관련 사양의 경우 해외철도 사례뿐만 아니라 분야별 전문가와 현장 직원의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장으로 선출된 윤완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는 "철도산업은 안전과 서비스라는 기본 가치를 지키면서 AI, 친환경 기술, 새로운 교통수요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레일은 앞으로 분기마다 정례 자문회의를 열어 지역균형발전, 모달시프트, 탄소중립 등 주요 경영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전문가의 제언을 경영에 적극 반영해 현장의 성과를 만들어나가고 지속 가능한 철도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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