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2026 거창한마당대축제가 오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를 비롯한 거창읍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거창 9경 가자! 신나는 한마당'을 주제로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군민의 날 기념식, 제54회 아림예술제, 제81회 군민체육대회,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 평생학습축제,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 등 행사가 함께 열린다.
거창군은 올해 축제를 군민에게는 화합의 장으로, 관광객에게는 거창의 가을과 문화를 경험하는 여행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축제의 중심에는 군민이 선다. 문화예술인과 체육인, 평생학습단체, 농업인, 학생 등이 각자의 무대와 공간에서 축제에 참여한다. 거리퍼레이드를 비롯해 군민의 날 기념식과 아림예술제, 군민체육대회 등이 이어지면서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도 마련된다. 향우들은 체육행사를 통해 고향에 대한 추억을 나누고 친구와 선·후배 간 우정을 다질 예정이다.
문화와 배움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아림예술제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가 펼쳐지며 평생학습축제에서는 지역 기관·단체와 학습동아리 등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2003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거창군은 올해 '배움으로 하나되는 온동네! AI로 넓어지는 거창'을 주제로 100개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공연과 독서 초등골든벨, 성인문해 백일장, 거창역사출발 동서남북 퀴즈대회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거창의 농특산물을 만나는 ‘2026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도 열린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현장에서 만나 농산물의 품질과 맛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거창의 대표 한우 브랜드인 ‘애우’와 쑥먹인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애우숯불구이 판매관도 운영된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랜드 페스티벌’은 실내체육관에서 디지털 체험·전시와 대형 블록 조립존 등이 운영되며 청년존은 실내체육관 옆 주차장에서 푸드트럭 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며 청년의 날 기념식,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위천천에서는 수상 멀티미디어쇼가 펼쳐진다. 플라잉보드쇼와 DJ공연 등이 마련되며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는 제3회 거창군수배 전국드론축구대회와 드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 대중음악 공연도 이어진다. 1일 개막식에는 트롯 가수 박지현을 비롯해 남궁진, 문연주 등이 출연한다. 2일 열리는 거창군민 노래자랑에는 윤윤서와 채윤이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3일에는 BBS ‘K-POP 콘서트’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이 열린다. 개그맨 박휘순의 사회로 하이키, 딥플로우, 루네이트, 에스투잇, 한이서, 김건 등이 무대에 오른다. AI 걸그룹 ‘스위티즈’도 출연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폐막식과 함께 LG헬로비전 ‘헬로콘서트 좋은날’ 특집 녹화가 진행된다. 김수찬, 오유진, 최수호, 윤수현, 자두, 재하, 최지예 등이 출연해 축제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에는 감악산 별바람언덕의 ‘꽃별축제’를 비롯해 거창창포원 ‘2026 대한민국 거창 정원치유박람회’, 산림레포츠파크, 수승대, 항노화힐링랜드 등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또 ‘거창한거창 반값치유여행’ 등을 통해 축제 방문객이 지역 음식점과 전통시장, 관광지를 함께 이용하도록 유도해 축제 효과를 지역 곳곳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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