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김선우 기자] 경기 용인시가 2027년 철도기금 신설과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 도입, 임신지원금 확대 등의 주요 정책을 추진한다.
용인시는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에 추진할 분야별 사업과 실행 방안을 점검했다.
행정 분야에서는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를 도입하고 분구·분동을 추진한다. 주민 의견 수렴과 타당성 조사를 거쳐 관련 행정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용인시 교육 통합 브랜드'를 개발하고 내년 3월 기흥어울림센터를 개관한다. 백암초 학교복합시설은 내년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최대 35만 원의 건강검진비를 격년으로 지원한다.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 지원금은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한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산업 협력기금을 조성해 소재·부품·장비·설계업체와 스타트업 등을 지원한다. 기업·대학·연구기관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철도사업 재원 확보를 위한 철도기금을 신설한다. 동백~신봉선과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 언남~동천선 등 3개 노선의 사전타당성 조사도 내년 중 마무리한다.
경강선 연장과 반도체선,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정부 건의도 이어간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2027년 추진할 사업들은 시민 행복과 도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책들이 계획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 좋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30일 협업기관, 10월 14일 제2부시장 소속 부서를 대상으로 주요업무 보고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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