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는 다음 달 1~3일 '신흥시장 글로벌 로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흥시장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이 상인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흥시장은 지난 1953년 해방촌 일대에서 생필품을 사고파는 시장으로 시작했다. 도시재생과 상인들의 노력으로 개성있는 공간으로 변화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상점이 들어오는 등 이색적인 골목 풍경을 갖고 있다.
'글로벌 벼룩시장(플리마켓)'에서는 국내외의 다양한 상품과 이색적인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윷놀이 월드컵’에서는 국적과 언어가 다른 참가자들이 우리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함께 즐기며 색다른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또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이야기 공연'도 마련된다. 신흥시장의 과거와 현재, 앞으로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도' 열려 관광객은 시장이 걸어온 역사와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1953년 해방촌에서 시작해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의 삶과 함께해 온 신흥시장이 이제는 세대와 국경을 넘어 다양한 사람들이 찾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신흥시장의 역사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상인과 주민, 국내외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며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