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아시안게임 3회 연속 메달을 따냈다.
우상혁은 27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22를 넘고 3위를 차지했다.
우상혁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10위에 그친 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2023년 항저우 대회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따냈다. 이에 자신의 4번째 아시안게임에서 3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동메달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우상혁의 라이벌이자 지난 대회 우승자인 카타르의 무타즈 에사 바르심이 이번 대회 기권을 하면서 2002년 부산 대회 이진택 이후 24년 만에 남자 높이뛰기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으나, 대만의 푸차오쉬안과 인도의 사르베시 아닐 쿠샤레가 기록한 2m 25를 넘지 못하면서 동메달로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