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女 3대3 농구, 태국 완파하고 동메달…아시안게임 사상 첫 쾌거


동메달 결정전서 21-8 압승
정식 종목 도입 8년 만에 첫 입상
최예슬 10점 폭발

한국 여자 3대3 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동메달 결정전에서 태국을 21-8로 완파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은 한국 3대3 여자 농구 대표팀의 김정은.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뉴시스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한국 여자 3대3 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메달을 획득했다.

전병준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25일 오후 일본 나고야 긴조후토역 광장 특설 코트에서 열린 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태국을 21-8로 완파하고 3위에 올랐다.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4강에 오른 대표팀은 준결승전에서 홈팀 일본에 8-19로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그러나 김정은(BNK), 최예슬(삼성생명), 허유정(신한은행), 송윤하(KB)로 구성된 대표팀은 마지막 3·4위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완승을 거두며 시상대에 섰다.

특히 최예슬은 내외곽을 넘나들며 홀로 10점을 몰아넣어 팀 승리를 이끌었다.

3대3 농구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한국 여자 농구가 이 종목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3대3 남자 농구 대표팀도 카타르를 상대로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며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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