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남녀 3X3 농구, 동반 8강 진출…싱가포르 격파


남자부, 싱가포르 19-14 제압…여자부도 22-13 승리
여자부, 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 도전

한국 남녀 3X3 농구대표팀이 나란히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마치고 8강에 진출했다. 사진은 3대3 남자 농구 대표팀. /뉴시스

[더팩트ㅣ김시형 기자] 한국 남녀 3X3 농구대표팀이 나란히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마치고 8강에 진출했다.

배길태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대표팀은 23일 일본 긴조후토역 광장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X3 남자 농구 D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싱가포르를 19-14로 제압했다.

한국은 전날 태국과 일본을 잇달아 꺾은 데 이어 싱가포르까지 물리치며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D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한국은 8강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이날 한국에서는 이동근이 7점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이주영이 5점, 구민교가 4점을 보태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여자 대표팀도 같은 날 싱가포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여자 3X3 농구 D조 최종전에서 싱가포르를 22-13으로 꺾었다.

김정은이 9점과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최예슬은 6점과 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3X3 농구는 남녀 모두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는 8강에 바로 진출하고, 2위와 3위 팀은 플레이인을 통해 남은 8강 진출권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 여자 3X3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3X3 농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지만, 한국 여자 대표팀은 아직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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