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 유명현 경남 산청군수가 11개 읍면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하며 "현장의 이야기가 예산이 되고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산청군은 23일 신안면과 신등면을 끝으로 지난달 31일 생비량면에서 시작한 '2026년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이번 순회 과정에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한 데 대해 "읍면을 직접 찾아 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가감 없이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각 읍면이 가진 고유한 자산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이어 "모든 읍면에서 수렴한 건의사항들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예산과 정책에 순차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현장의 이야기가 예산이 되는 군정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신안면 원지~단성 연결 복합문화공간 조성, 신등신안지구 농촌용수 개발 사업, 신등면 단계한옥마을 관광자원 개발 등 지역별 핵심 사업과 함께 상수도·하수도, 재해 예방, 도로 정비 등 생활 현안에 대한 주민 건의가 이어졌다.
산청군은 11개 읍면에서 수렴한 의견을 부서별로 분류해 검토한 뒤 내년도 본예산과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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