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도 충남도교육감, 10대 공약 실행 본격화…첫 미래교육자문위 가동


교육격차·AI교육·과밀학급 해소 등 논의…10월 말 최종 공약 이행계획 확정

22일 충남도교육청에서 ‘2026년 충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이병도 교육감 취임 이후 첫 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열고 향후 4년간 추진할 10대 핵심 공약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충남도교육청은 22일 교육청에서 ‘2026년 제2회 충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19대 이병도 교육감 취임 이후 공식적으로 열린 첫 번째 미래교육자문위원회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날 자문위원들에게 주요 공약과 세부 이행계획을 안내하고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교육 전문가와 학부모, 단체 구성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지난 2017년 출범한 이후 충남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장기적인 교육 비전 및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제5기 위원회가 2025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활동하고 있다.

이날 충남도교육청은 충남 미래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담은 ‘10대 핵심 공약’을 중심으로 도민과의 약속을 실행하기 위한 계획을 설명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교육격차 해소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안심 지원망’ 도입 △안전한 수학여행 및 체험활동 확대 △어르신과 함께하는 세대 공감 K-인성교육 △인공지능 교육 특화 미래 배움터 및 체험센터 조성 △과대 학교·과밀학급 해소 등이 제시됐다.

자문위원들은 공약의 안정적인 실행과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각 공약이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정책의 현장 적합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병도 교육감은 "새로운 충남교육의 출발선에서 위원님들께서 모아주신 애정 어린 지혜와 조언은 공약 이행계획을 정교하게 다듬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과 맺은 소중한 약속들이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날 자문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공약 이행계획 수립과 미래교육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공약별 세부 실행방안을 구체화한 뒤 오는 10월 말까지 최종 공약 이행계획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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