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 강경젓갈축제가 30주년을 맞아 지역의 역사와 특산물을 맛과 문화로 풀어낸 미식·문화축제로 새롭게 선보인다.
논산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강경 일원에서 '2026 제30회 강경젓갈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축제 주제는 '강경젓갈·상월고구마, 드디어 최고가 되다!'이며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를 비롯한 논산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먹거리와 문화, 체험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축제 30주년을 맞아 강경의 역사성과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가 마련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강경포구장터'는 조선시대 3대 시장으로 이름을 떨쳤던 강경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지역 상인과 소상공인,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옛 시장의 활기와 강경의 생활문화를 재현하고 먹거리와 체험, 공연 등을 선보인다.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를 직접 맛보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젓갈을 활용한 요리 체험과 김장 관련 프로그램, 상월고구마 체험 및 판매 등을 통해 지역 대표 특산물의 맛과 활용법을 알릴 예정이다.
논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도 선보인다. 디저트와 베이커리 등 새로운 먹거리 콘텐츠를 연계해 축제의 즐길 거리를 확대한다.
논산시는 올해 축제를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강경의 역사와 문화, 지역 특산물이 어우러지는 'K-푸드&컬처'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축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30주년을 맞은 강경젓갈축제는 강경의 역사와 문화,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맛을 함께 보여주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며 "강경의 옛 이야기부터 새로운 먹거리와 체험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강경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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