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가 집중호우와 이상기후에 따른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대규모 재해 예방 사업에 국·도비 471억6600만 원을 확보했다.
공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7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모에서 유구읍 덕곡지구와 명곡지구 등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공주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빈번해진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재해 위험 요인을 정비하고 생활권 방재 기반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덕곡지구에는 '덕곡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342억 원이다. 상습 침수 우려가 있는 유구읍 덕곡리 일원의 지방하천과 소하천을 정비하고 토석류 유입 방지 시설 등을 확충해 생활권 단위의 종합적인 방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명곡지구에는 '명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286억 원으로, 유구읍 명곡리 일원의 하천을 정비해 재해 위험을 낮추고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한다.
공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주민들이 겪어온 침수 우려를 해소하고 재해에 강한 정주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면서 선제적인 재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덕곡지구와 명곡지구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공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