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군민은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평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태안군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을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공직자 155명이 참여하는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특히 군은 연휴 기간 각종 사건·사고 초동 대처와 생활민원 해결을 위해 10개 반 91명의 군 상황반과 8개 읍·면 64명의 민원처리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종합상황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간 상황을 총괄하고, 야간에는 당직실과 즉각 연계하여 24시간 실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특히 명절 연휴 군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은 의사 5명, 간호사 9명 등 총 38명의 의료 인력을 배치해 24시간 상시 가동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관내 병·의원 6개소, 약국 9개소, 권역별 보건진료소 4개소 등 총 19개소의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해 응급 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군은 12명으로 구성된 도로복구반을 운영해 교통 불편을 즉시 해소에 나선다. 귀성객 주차 편의를 위해 태안읍 남문공영주차장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면 무료 개방한다.
태안군 관계자는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 여러분이 근심 없이 풍성한 한가위를 누릴 수 있도록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것이 공직자의 책무"라며 "연휴 마지막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24시간 안전망을 빈틈없이 가동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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