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신천근린공원' 24시간 개방…문화·휴식공간 재탄생


40년 만 복합 힐링 공간으로

송파구가 신천근린공원을 다음 달부터 24시간 개방한다. /송파구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신천근린공원'을 다음 달부터 24시간 전면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천근린공원은 지난 40여년 간 서울경찰청이 어린이교통 교육장으로 운영해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로 인한 안전 문제가 제기되며 지난 2024년 5월 폐쇄됐다.

이에 구는 지난해 공원 운영권을 넘겨받아 임시 개방했으며 지난 7월부터 재정비 공사에 돌입했다. 공사를 마친 신천근린공원은 휴식·산책·문화·놀이·운동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자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야외도서관' △데크로드로 연결된 '숲속쉼터'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안개분수'와 '이끼정원' △365m 길이의 '건강순환길'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마련됐다.

구는 위험한 노후 시설은 철거하고 기존 교통공원 내 위치한 옛 시청 건물과 미니어처 남산터널 등 일부는 보존했다. 여기에 새단장한 어린이놀이터, 다목적 운동 공간, 정비된 화장실을 조성했다. 노후 조명을 교체해 조도를 개선하고 CC(폐쇄회로)TV도 확충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신천근린공원을 40년 만에 온전히 구민의 품으로 되돌려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 주민 누구나 365일 자유롭게 이용하고 문화와 휴식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재탄생한 만큼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랑 받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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