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우성 기자] 1억원 공천헌금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강선우 무소속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구속기간 만료가 일주일 안으로 임박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 의원과 김 전 의원의 구속기한은 오는 26일까지다.
검찰은 지난 16일 이들에게 각각 징역 4년, 2년을 구형했고 선고 공판은 내달 14일 열린다.
이럴 경우 선고 공판기일 전에 두 사람이 석방된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피고인의 구속기간은 2개월이며 심급별로 2개월씩 2차례 연장할 수 있다. 1심 구속기간은 최대 6개월인 셈이다.
강 의원과 김 전 의원은 지난 3월27일 구속기소됐다. 오는 26일이면 6개월이다.
이에 따라 재판부가 아무런 제한없이 석방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구속기간 만료 전 조건부 보석 석방할 가능성이 높다.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도 2019년 7월 1심 구속기한 만료 20일을 앞두고 재판부가 보증금 3억원, 주거지 제한 등 조건으로 직권 보석 석방한 바 있다.
강 의원과 김 전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서울시의원 공천헌금 1억 원이 담긴 쇼핑백을 주고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강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반면 김 전 의원은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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