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성 "北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日 EEZ 밖으로 낙하"


일본 방위성 3시3분께 발표…"일본에 영향 있는지 정보 수집 중"
한국 합참도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 발사"

일본 방위성은 20일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일본 방위성은 20일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를 향해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발사체는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닛케이 등에 따르면 방위성은 이날 오후 3시3분께 북한이 발사체를 쏘아올렸으며 일본 EEZ 바깥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위성은 발사체 낙하로 인한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현재 일본에 대한 영향이 없는지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위성은 북한의 발사와 관련해 현재까지 구체적인 비행거리나 발사체의 정확한 종류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항행 중인 주변 선박을 향해 앞으로 발표되는 정보에 유의하고 낙하물을 발견하더라도 접근하지 말고 관련 정보를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 또한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기종 및 비행거리, 고도 등 세부 정보는 분석 중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12일 오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해당 미사일은 약 250㎞를 비행했다. 이번 발사체가 탄도미사일로 판명날 경우 8일 만의 9번째 탄도미사일 도발이다.

p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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