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대화 엿들은 50대 입건…카페에 도청 장치


장치 수거하다 경찰에 덜미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지난 2024년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올 남성 SUMMER 25 컬렉션 쇼 행사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정인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29·본명 이동민)를 도청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50대 여성 A 씨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A 씨는 지난달 23일과 29일 두 차례 서울 용산구의 한 카페 테이블 아래에 도청 장치를 설치해 차은우와 지인의 대화를 엿들은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지난달 30일 도청 장치를 수거하던 중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현재는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에서 자신이 차은우의 팬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청 장치 입수 경로를 확인하고 A 씨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는 등 공범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inj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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