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주=김수홍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몽골과 베트남에서 현지 의료기관 및 의료관광업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외국인 환자 유치에 나섰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몽골과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의료기관 방문과 의료·웰니스관광 상담회, 병원 홍보설명회 등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몽골에서는 몽골 제1산부인과병원과 국립암센터를 방문해 의료진 연수와 환자 의뢰, 중증·난치질환 치료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1산부인과병원과는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의료진 교류와 외국인 환자 유치 등 후속 협력사업을 협의했으며, 국립암센터와는 의료진 교류와 연수 프로그램 등 새로운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또 울란바토르와 움느고비도 달란자드가드에서 열린 '2026 한국 의료·웰니스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현지 의료관광업체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중증·난치질환과 건강검진 등에 대한 환자 상담을 실시했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하노이에서 열린 '2026 메디컬 코리아 인 베트남'에 참가해 현지 의료기관과 환자 유치업체에 전북대병원의 진료 분야와 국제진료 역량을 알렸다.
특히 현지 의료관광기업인 'THANH HAU 주식회사'와 환자 송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베트남 환자 유치를 위한 협력 채널을 확보했다.
전북대병원은 앞으로 몽골과 베트남의 의료 수요에 맞춰 의료진 교류와 환자 의뢰·송출, 의료관광 등 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몽골과 베트남의 잠재 의료 수요를 실질적인 환자 유치로 연결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국가별 의료 수요에 맞는 협력모델을 발굴해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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