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온라인상에 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활동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온라인 스트리밍, SNS를 통하여 자신들의 인지도를 쌓고, 이를 이용하여 수익을 얻는 구조가 연결되면서 신종 직업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인플루언서의 신세계를 IMR(Influencer Multi-Platform Ranking)의 도움을 받아 조명한다. IMR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의 데이터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여 랭킹화 하는 서비스다. <편집자주>
[더팩트|우지수 기자] 무작정 캄캄한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별을 찾기란 쉽지 않다. 천체 관측 초보자들은 관측할 천체를 정하고 하늘에서 위치를 가늠하며 현장에 장비를 세팅하는 과정에서 장벽을 느낀다. 최근 주목받는 천체 관측 콘텐츠에서는 별자리표 보는 법부터 첫 장비 구매 시 주의점과 은하수 명소 탐방까지 밤하늘을 즐기기 위한 준비 과정을 상세히 안내한다. 화려한 천체 사진을 뽐내기보다 관측 방법을 공유하며 시청자 호응을 얻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김아미 보이스오브유 연구원은 "천문관측 콘텐츠의 매력은 멀리 있는 우주를 설명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시청자가 오늘 밤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볼지 결정하게 만든다는 데 있다"며 "천체 일정처럼 시기에 따라 새로 확인해야 하는 정보와 장비 및 현장 사례처럼 여러 번 비교하게 되는 정보가 함께 쌓이면서 채널마다 서로 다른 쓰임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미드나잇 천체관측 channel'은 밤하늘에서 관측 대상을 언제 어떻게 찾을지 알려주는 맞춤형 안내서다. 안드로메다은하의 위치나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관측법 등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천구의 활용법을 더해 시청자가 화면 밖에서 직접 실습하도록 돕는다. 천문장비 중고 거래와 과학관 탐방 및 학교 천체관측회 등 장비 성능 이외의 다채로운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월식이나 유성우 등 천문 일정이 바뀔 때마다 유용한 지침을 주며 별 이름만 알고 위치를 찾기 힘들어하는 초보자들에게 적합하다.
'우주 알려주는 아빠 Astro Dad'는 장비 구매와 실제 관측 결과 사이의 간극을 줄여준다. 입문용 망원경 선택 기준과 과장 광고 구별법 및 조립 과정과 성운 관측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보여준다. 기기 사양을 읊는 방식을 피하고 특정 장비로 실제 우주를 어디까지 볼 수 있는지 직관적으로 증명한다. 천문대를 찾은 아이들의 모습이나 소행성 및 우주 탐사 이야기를 곁들여 장비에 대한 관심을 우주 전체에 대한 호기심으로 확장한다.
'우주를 줄게 - 천체관측&캠핑'은 별을 관측하는 행위 자체를 생생한 야외 활동으로 그려낸다. 강원 삼척과 동해의 해변이나 천문대 등 여러 은하수 관측지를 누비며 망원경으로 포착한 장면을 가감 없이 기록한다. 화려하고 성공적인 모습만 편집하기보다 길을 헤매고 달빛이 밝아 관측에 실패하는 등 현장의 다양한 돌발 변수를 솔직하게 담아낸다.
이 밖에도 K-컬처 플랫폼 보이스오브유가 제공하는 인플루언서 마켓 리서치(IMR) 자료에 따르면 '나쫌NaZZom'이 천문관측 및 별사진 관련 주목할 만한 국내 유튜브 채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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