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민선9기 맞춰 조직개편…'소통홍보실·미래인재정책과' 신설


10월 1일부터 6국 3실 24과 114팀 체제…정원 888명 유지
관광·복지·도시혁신·안전 기능 재편…AI 행정전환도 추진

대전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 동구가 민선9기 구정 방향에 맞춰 조직을 재편한다. 구정 홍보와 대외소통을 전담하는 소통홍보실과 인구·청년·교육·대학 협력을 담당하는 미래인재정책과를 신설하고 AI 행정전환 등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한다.

동구는 오는 10월 1일자로 민선9기 핵심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행정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동구 조직은 기존 6국 2실 25과 112팀에서 6국 3실 24과 114팀으로 변경된다. 전체 정원은 888명으로 기존과 같다.

6개국은 △자치행정국 △관광미래국 △경제환경국 △복지돌봄국 △도시국 △안전생활국으로 기능과 명칭을 재편한다. 관광·복지·도시혁신·안전 등 민선9기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기능을 조정했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소통홍보실과 미래인재정책과 신설이다.

소통홍보실은 기존 언론·미디어·소통 관련 기능을 통합해 구정 홍보와 대외소통을 담당한다. 미래인재정책과는 인구·청년·교육·대학 협력 기능을 연계해 지역인재의 유입과 정착 기반 마련을 추진한다.

AI를 활용한 행정체계 전환에도 나선다. 기획실에는 AI혁신팀을 신설해 AI와 통계, 빅데이터 관련 기능을 연계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체계를 강화한다.

관광·체육 분야 기능도 조정한다. 관광문화체육과에는 체육시설팀을 신설해 체육시설 조성과 운영·관리 업무를 전담하도록 했다.

동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민선9기 주요 정책의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관광과 복지, 도시혁신, 안전 분야의 행정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9기 구정 방향을 조직에 반영해 주요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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