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정소영 기자] 네팔에 파견된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2진이 17일 복귀한다.
외교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KDRT 2진은 민관합동 긴급구호협의회 의결에 따라 계획대로 17일 활동을 종료하고 국내 복귀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소방대원,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의료진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2진은 지난 11일 네팔에 파견됐다.
이후 네팔 당국과 협의하며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직원 6명, 한국남동발전 소속 직원 3명 등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구조 활동을 진행했다.
네팔 대홍수 피해 현장 재건과 복구 작업도 지원했다.
한편 정부합동대응팀은 2진 복귀 이후에도 현지에 잔류한다. 정부합동대응팀은 외교부 3명, 경찰청 3명, 소방청 2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필요시 교체 파견이나 추가 파견이 이뤄질 수 있다.
이 중 소방청 인원 2명은 기존 2진 소속 대원들로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들의 소재 확인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청 인력도 한국이 지원한 신속 DNA 분석기 4대를 네팔 인력과 합동 근무하며 사망자 신원 확인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정부합동대응팀은 2진 복귀 이후에도 현지에 잔류해 네팔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주네팔대사관의 가족 지원 등 필요한 업무를 계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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