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남광주=최치봉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광주관광공사와 전남관광재단을 통합해 '전남전남광주관광공사'를 새로 만든다.
17일 전남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새 관광공사 설립을 위해 '전남광주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행정통합 이전의 광주관광공사와 전남관광재단을 하나로 통합한 지방공기업이다.
공사 자본금은 2000억 원 규모다. 전남광주관광공사는 문화·역사 콘텐츠 관광과 마이스(MICE)산업 중심의 광주권과 천혜 자연환경·우수한 먹을거리를 기반으로 한 지역 축제 중심의 전남권 관광 분야 각종 사업을 총괄한다.
공사는 지역 관광 진흥을 위해 관광 상품·자원과 편의시설을 기획·개발·운영한다. 또 전시컨벤션센터의 건립·관리·임대 사업을 하며 비즈니스 관광 중심의 MICE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나선다. 국내외 박람회·전시회·국제회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및 도시마케팅을 전담하고 지역 단위 개최 행사는 지원한다.
공사는 이번 조례 시행과 동시에 기존 광주관광공사와 전남관광재단의 조직과 자산, 임직원 신분을 승계한다. 종전 기관의 권리와 의무, 법률행위 효력, 법률관계 등도 이어받는다. 이번 공사 설립 조례는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11월 중 시의회에 상정된다. 이후 공사 사장·이사·감사 등 임원진 구성과 두 기관간 통합 실무 준비를 거쳐 내년 3월 공식 출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