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GS와 스타트업의 접점을 넓혀 국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기술 생태계를 함께 키우겠다"고 말했다.
16일 GS그룹에 따르면 허 회장은 전날(15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GS벤처스 테크데이에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이 AI 데이터센터의 기술적 병목을 푸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그룹이 보유한 역량에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연결해 AI 데이터센터 밸류체인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GS벤처스 테크데이는 'AI 데이터센터'를 주제로 열렸다. GS벤처스가 투자한 포트폴리오사 6개사를 포함해 총 7개 스타트업이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그룹 계열사와의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그간 GS그룹은 GS벤처스를 중심으로 전력·에너지, 반도체·메모리, 냉각,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를 이어왔다.
이번 테크데이는 축적한 네트워크와 투자 경험을 그룹의 사업 역량과 결합해 AI 데이터센터 분야의 새로운 기회를 찾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 기업들은 전력 안정화, GPU 클라우드 운영 등 AI 데이터센터 주요 영역의 기술을 선보였다.
GS그룹 관계자는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기술 생태계의 성장에도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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