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는 16일 회계·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대전·세종·충청지방공인회계사회와 '우리동네 회계사' 무료 회계·세무·경영 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과 소상공인에게 공인회계사의 전문 상담을 무료로 제공해 생활 속 궁금증을 해소하고, 경제활동 과정에서 겪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덕구는 주민과 소상공인의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홍보물 제작, 대면상담 장소 제공 등을 맡는다. 대전·세종·충청지방공인회계사회는 전담 인력을 구성해 회계·세무·경영 분야 상담을 제공하고 전용 전화도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회계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운영되며 대덕구 내 상담 권역은 5개로 구분된다. 권역은 △오정동·대화동 △회덕동·덕암동·목상동 △비래동·중리동 △송촌동·법1동·법2동 △신탄진동·석봉동으로 나뉘며 주민과 소상공인은 각 권역에 지정된 회계사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과 기초 자문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개별 세무신고와 기장 대행, 각종 신청 대행, 분쟁·소송 관련 사항 등은 상담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회계·세무 분야는 주민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느끼면서도 쉽게 전문가를 만나기 어려운 분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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