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손원태 기자] 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 유통업계 최초 정규 규격 코트를 갖춘 '피클볼 전문 매장'을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피클볼은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의 요소를 결합한 라켓 스포츠다. 진입장벽이 낮고 활동량이 많아 최근 북미를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글로벌 신흥 스포츠다. 국내에서도 2030 세대 중심으로 피클볼 동호회가 급증하는 등 새로운 라켓 스포츠 트렌드가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매장은 휠라코리아와 손잡고 선보이는 피클볼 특화 공간으로, 약 260㎡(약 80평) 규모에 정규 규격의 피클볼 코트(13.4m x 6.1m)를 조성해 쇼핑과 경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휠라의 전문 스포츠 라인을 중심으로 피클볼 전용 패들과 전용 볼, 장비류를 비롯해 라켓스포츠 의류, 실내 및 라이프스타일 신발 등 총 292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율라, 셀커크, 프린드 등 해외 유명 피클볼 전문 브랜드 장비까지 진열했다.
기존 운영 중인 테니스 전문 매장 '테니스메트로' 바로 옆에 피클볼 매장을 배치해 라켓 스포츠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두 매장을 합쳐 약 750㎡(약 230평) 규모의 '라켓스포츠 특화존'을 선보여 롯데월드몰 3층을 테니스와 피클볼을 아우르는 라켓 스포츠 거점으로 구상한다.
전문 코치진이 상주해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네이버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상시 코트 대관도 가능하며, 맞춤형 강습, 영어 레슨, 원포인트 테크니컬 클래스 등의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스포츠 체험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잠실 롯데월드몰은 백화점과 명품관인 에비뉴엘을 아우르며, 서울을 대표하는 럭셔리 쇼핑·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이 효과로 올해 상반기 외국인 매출도 전년 대비 120% 증가하는 등 관광 명소로도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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