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올해 '시민의 상·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수상자 선정


시민의 상 배학천·박노신,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박창환…시상식은 10월 8일 시민의 날에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

[더팩트 l 광양=김영신 기자] 광양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올해 '시민의 상'과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광양시는 '2026년 광양시 시민의 상' 수상자로 배학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광양지대 상임위원과 박노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회장을,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수상자로 박창환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6일부터 8월 21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은 뒤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사회복지·환경 부문 수상자인 배학천 상임위원은 30여 년간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광양지대에서 활동하며 취약계층과 아동, 독거노인 등을 위한 봉사를 이어왔다.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와 소년·소녀 가장 지원을 비롯해 독거노인 효도관광과 무료급식, 무연고자 장례 지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쳤으며, 교통안전과 환경보호 활동에도 참여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공복리 부문 수상자인 박노신 회장은 제5~8대 광양시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제6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재임 기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힘쓰는 한편 한국창의예술고 유치, 국제교류 확대, 생태환경 및 생활체육 발전, 창덕아파트 부도사태 해결 등 교육·경제·복지·문화체육 분야에서 시민 권익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창환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은 봉강면 명암마을 출신이다.

기획재정부와 전라남도 주요 보직을 거치며 국가와 지역의 재정·예산 정책을 이끌어왔으며, 특히 전남도 경제부지사 재임 당시 국고예산 확충과 지역 현안 해결, 철강산업 위기 대응, 기업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힘썼다.

이를 통해 광양을 비롯한 전남 동부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종호 광양시 총무과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하고 광양 발전에 기여해 온 분들을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며 "수상자들의 공적과 헌신이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광양시 시민의 상’과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8일 열리는 제32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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