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고위급, 동아마이스터고 찾았다…K-직업교육 노하우 벤치마킹


중등직업교육부 차관 등 방문…첨단 실습실·산학협력 모델 살펴봐

동티모르 직업교육을 이끄는 고위급 인사들이 동아마이스터고를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동티모르 직업교육을 이끄는 고위급 인사들이 대전의 마이스터고를 찾아 한국의 산업 맞춤형 직업교육 시스템을 직접 살펴봤다.

15일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에 따르면 동티모르 중등직업교육부 도밍구스 로페스 레모스 차관을 비롯한 고위급 방문단은 지난주 학교를 찾아 K-마이스터고 교육 시스템과 첨단 직업교육 기반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직업교육 협력 네트워크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주한 동티모르 대사관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연수는 한국의 산업 발전과 연계된 직업교육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동티모르 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에는 동티모르 중등직업교육부 차관과 국장, 베코라 기술학교 교감 등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방문단은 동아마이스터고에서 고기술 제조 인력 양성을 위한 한국의 마이스터고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이어 최첨단 실습실과 첨단 교육 기자재를 직접 참관하며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학교 교육이 산업 현장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어떤 교육과정을 운영하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K-마이스터고의 높은 취업 성과와 직업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김영돈 동아마이스터고 교장은 "한국 직업교육의 대표 모델인 마이스터고의 운영 노하우를 동티모르 방문단에 공유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방문이 동티모르 직업교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제 교육 교류를 지속해 K-직업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마이스터고는 학교 현장에서 축적한 직업교육 운영 경험과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국제 교육 교류를 통한 K-직업교육의 위상 제고에도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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